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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내 본능대로 살고 있는가?
본능따라 살고 싶은데
나는 뭘 좋아하고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지 나는 뭘 싫어하고 미워하는지 알아야 하는게 선행되는거 같다.
한가지 정확한 건
스윙댄스를 추는 3분가량의 한곡에서의 파트너쉽,
한시간 요가 수련을 하고 사바아사나 자세로 누워 담요를 덥고 있는 5분은
정말 좋다.
난 움직이는 것, 몸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
우리 조카만 봐도 쉬지 않고 달리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.
"청말띠라 그래?!" "둘짼 아닌데? 이게 본능인거지"
이미지 출처: https://www.videoblocks.com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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