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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tivity 실제 포르투갈 항공사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가지고 토론.
. 50대 백인여성이 비행기를 탔는데, 자기 자리 옆에 흑인 남성이 앉은 걸 보고 화가 난 표정으로 스튜어디스는 불렀다
. 그 여성은 흑인 남성 옆에 앉을 수 없다며, 자리를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
(모든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재화이고, 흑인 옆에 앉을 수 없다는 차별적인 발언을 지지하는 조치를 할수 없어야 한다. 차별적인 발언으로 모욕을 느꼈을 수 있는 흑인 남성의 기분에 대해 항공사에서는 고객의 불만/고충을 처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)
. 스튜어디스는 만석으로 자리가 없다고 했고, 잠시 후 돌아와서는, 이코노미석에는 빈자리가 없어 일등석 밖에는 자리가 없다고 했다.
(이 때 얼핏 들으면, 그백인 여성에게 일등석을 주려고?)
. "지금 같은 경우에 저희 항공사의 손님이 어떤 불쾌한 사람 옆에 앉도록 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."
(불괘한 건 그 백인 여성이니, 항공사는 흑인남성에게 일등석을 주었다. 이거 얼핏 들으면 미담 같아. 그러나, 자기 자리를 두고 일등석으로 옮기고 싶은지 누구도 흑인남성에게 묻지 않았고, 이미 그 흑인 남성이 경험한 불괘함에 대해서는 누구도 다뤄주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가 모든 권리 주체자를 그 상황에서 배제한 것이 아닌가)
. 권리주체자와 의무이행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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