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oga Life
요즘 요가에 푹 빠져있다. 작년은 내가 살면서 가장 운동을 많이, 열심히 했던 해였는데. 그 때 나는 아쉬탕가 요가를 만났다. 요가는 곧 힐링, 다이어트였던 내게 리더미컬하고 에너지 넘치는 요가가 가능하다는 건 신세계였다. 한 프라이머리를 하면 온 몸이 땀에 흠뻑 젖는데서 오는 희열과, 춤을 추는 것 같은 역동성이 조용한 것을 참지 못하는 내게 너무나 최적화된 요가 종류였다. 물론 모든 아사나가 잘 되는 것도 아니고, 여전히 동작을 하면서 숨을 쉬는 것을 놓칠 때도 많다. 작년에는 되던 아사나가 지금은 안되고, 안될 것 같던 아사나가 너무나 쉽게 되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흘러가는구나, 변하는 구나를 직면하는 재미가 쏠쏠했다. 시간이 지날수록 요가는 호흡과 균형이 전부라는 생각이 들었다. 그리고, 요즘 새..
::몸:: 운동&식단
2018. 9. 16. 15:5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