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 출장 전엔 토마토 라면
해외 출장 전 레시피 1) 나가면 가장 땡기는 한국음식이 나에게는 분식이었다. 김밥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, 1년에 손에 꼽게 먹는 라면도 해외 나가면 생각이 난다. 2) 기간이 길면 출장 전 냉장고를 비워야 한다. 냉동고에 보관할 수 있는 건 냉동실로~ 아닌 건 음식물 쓰레기로~ 하다 보니 얼리 수 없는 과일들을 살뜩히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. 내 마지막 과일은 토마토였다. 국물에 토마토 맛이 나 라면에 케찹을 잔뜩 넣은 느낌도 나지만, 생토마토를 배터지게 먹지않아도, 농부의 피땀을 그저 쓰레기통으로 보내지 않아도 되는 레시피는 긴기간 집을 비우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레시피가 될 것 같다.
::몸:: 운동&식단
2018. 6. 6. 18:44
올 해 세 번째 출장 전
오늘밤에서 새벽이 넘어가는 날 올 해 들어 세 번째 출장을 가게 되었다. 이번에 가게 되면 한 여름이 되어 귀국을 하게 되는 일정이다. 새로운 국가에 가게 된다는 설레임과 함께, 이번 출장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동시에 갖고 있지만. 엄마가 내게 한 말처럼 내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쓰지 않기 위해 에너지 수급을 적절히 하기로 했다. 이제 이른 저녁을 먹으면 가방을 들고 공항을 가야 하는데, 어제 나는 야근도 하지 않고! 오예~ 조카를 보러 본가엘 갔다. 1년에 몇 번가지 않는 본가를 출장 전날! 동네 친구들과 현충일 휴일을 맞이하여 아차산을 오르려 했던 일정을 미루고, 처음 하는 결혼 준비에 녹록지 않은 시간을 같이 나누고 응원하려 했던 퇴근 후 ㄴ* 언니와의 데이트를 출장 후로 미루고, 이..
::일상:: 워크앤라이프
2018. 6. 6. 14:5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