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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oDxYWspiN-8
국제협력에서 교육 분과는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. 국제협력에서 저개발국가에서 교육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.
국제협력을 한다고 하면 아프리카에 학교 지어주고, 우물파주는 것으로 설명하는 것이 때로는 더 쉬울 때가 많으니까.
우연히 접하게 된 이 다큐는 대학원에서 '교육철학' 수업을 들으면서 했던 고민들과
현재 회사에서 '국제협력'을 하면서 놓쳤던 지점의 고민을 가까스로 통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.
이 다큐에서는 내게 너무나 강한 인상을 주었던 '오래된 미래'이 저자 '헬레나 노르베리 호지'와 에코페미니스트로 저명한 '반다나시바'가
영상의 전반적인 맥을 이끌고 가면서 '교육'을 바라보는 철학에 대해 일관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.
100프로 다 동의를 하는 건 아니지만,
'교육'이 철학 없이 한 공동체에 들어갔을 때 양날의 칼이 될 수 있음을 함의하는 있었다.
이건 하늘 아래 그 어떤 것이라도 마찬가지이리라.
그것이 우리가 맹목적으로 무언가를 진리인것처럼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이유가 아닐까.
내가 하는 이 일도 누군가에게는 Harm이 될 수 있으니까.
생각 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 하게 된다는 철지는 문구가 떠오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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